얌마맘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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얌마

우리집은 개를 키우는데 이름이 얌마다. 그래서 얌마!하고 부른다. 종은 미니 비숑인데 생긴 건 좀 많이 말티즈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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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왔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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쿨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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빼꼼
얌마
반겨준다

아무튼 얘는 밥을 하루에 네 끼를 먹는데 가족은 4명이고 밥 줄 때 즈음 되면 서로 누가 이미 줬는지 몰라서 두 번 줄 때도 있고 카톡 답장 할 때까지 밥을 못 줄 때가 많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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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도 물어봤다 불편해서 어떻게 살았대

그래서 이걸 해결하려고 얌마맘마 앱을 만들어봤다.

요즘 부스트캠프 챌린지 과정 중에 플러터를 써봤는데 아주 편리한 것 같아서 이것으로 개발을 하기로 했다. 부모님과 나는 안드로이드를 쓰지만 동생은 아이폰을 쓰는데, 나는 맥이 없기 때문에 iOS 앱을 빌드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와 웹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플러터를 선택했다.

DB는 파이어베이스를 선택했다. 가족들만 쓸 것이라 속도가 빠를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도 무료였기 때문이다.

안드로이드 버전은 apk로 빌드한 후 부모님께 설치하라고 했고, 웹 버전은 서버에 올린 후 동생에게 주소를 알려주었다. 한 번의 작업으로 여러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는 것이 편했다.

앞으로 밥 줄 때 좀 더 편리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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